M치과의원수술후기

M치과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가 올라오는 공간입니다

  • 수술한지 7주차..감사인사드리러 들렀어요^-^
  • BB
  • 2012-04-25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3/7에 하악이랑 이부수술한 환자예요.

실명공개는 부끄러워서../..////////////

 

벌써 수술한지 7주차가 다 되어가요.

마지막 진료받고, 교정과 의뢰서 받은 날 제대로 감사인사도 못 드렸네요.

마지막이란 생각에 쌓인 질문만 다다다다- 했죠.

그날은 이제 안온다고 생각하니 궁금한 것, 걱정되는 것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지 사실 수술결과에는 정말 만족하고 감사하고 있어요~ㅎㅎ

 

예민하고, 몸도 골골대는 저라서 수술전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안아파서 깜짝 놀랐어요.

아픈건 오로지 목..ㅠㅠ 목이 따가워서 아팠고, 오히려 수술한 부분은 생각보다 안아팠네용.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님들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그냥 음료수먹고 티비보다 퇴원한 기억밖에 안나요.

근데 저 예민한 편이라 입원했을 때 담당하셨던 간호사님은 무지 귀찮으셨을듯..ㅋㅋ

성함은 기억안나지만 아담하고 웨이브헤어에 포니테일하셨던 간호사님,

밤새 싫은 기색없이 계속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붓기는 이제 밑턱부분 빼고는 거의 다 빠진거 같아요.

첨에는 붓기 언제 빠지나 그것만 생각했는데, 정말 시간이 약인가봐요.

감각도 한 5주차부터 많이 돌아오더라구요. 잇몸빼고는 다 돌아온듯해요.

 

이제는 이부라인 자연스러워지는 것만 남았어용.ㅎㅎ

선생님 말씀대로 시간지나면 점점 부드러워지겠죠??

안되면 핀제거할 때 살짝~?

사람의 욕심이..ㅋㅋㅋ

 

주걱턱때문에 마음속 깊은 곳에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요즘은 거울을 볼때마다 제 얼굴이 신기해요.

선생님이 제마음의 그늘을 없애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직접 뵙고 이런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뵙기만 하면 인사보다도 궁금한거 물어보느라 정신이 없어서...제가 이런답니다.ㅠㅠ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리고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