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치과의원수술후기

M치과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가 올라오는 공간입니다

  • 6개월째.. 감사합니다.
  • 찬양
  • 2012-05-25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11월29일에 수술받은~상주에서 서울로 올라간 여자입니다~
더 빨리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려야 했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원장선생님.. 수술 완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지금생각해 보니까 
별루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던거 같아요.. 통증도 많이 없었고.. 치아도 아래위로 잘 맞아서 아직 교정치료는 받고있지 않는데.. 음식먹을 때 지장은 없어요 😁
간호사 선생님 너무 친절히 잘해주셔서 감사해요ㅜ 저희 엄니도 간호사 쌤들 
너무 친절해다고 김동했었어요 말도 완전 곱고 ㅋ 경상도랑은 쫌 틀리네요 ㅋㅋ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말투 .. 최고의 위로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 정말 잘 됬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넷이 후기들 보면 한달은 밥을 잘 못먹는다...막 그랬는데
저는 수술하고3주뒤에 바로 라면먹고... 밥먹고 쫌 그랬어요~
어머니 아버지도 너무 잘 먹는거 아니냐고.. 이참에 살좀 빠질까 싶었더니
안빠지겠다고 우스게 소리를 하셨어요 ㅋㅋ 근데 .. 정말 살이 안빠졌어요..ㅋㅋ
처음 2주동안은 입을 묶어놓으니까 음료수 외에는 못먹었었는데 철사 때자마자
마구마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수술하고 한달뒤에 부기가 엄청 빠져서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얼굴 엄청 부었다고..타박만 들었어요 ㅋㅋ..  정말 많이 빠져서 외출한거였는데ㅋㅋ..
그래고 그 뒤로 계속 외출하고 사람들 만나고 
사진도 찍고 평소와같이 즐거운 일상들을 보냈답니다^^*
지금 그 때 사진보면.. 볼이 엄청 통통해요 ㅋㅋ

하루하루 얼굴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금까지 있었던 거 같아요~
부기가 두달 세달 네달 지날 수록 더 빠져서 신기하기도 했고 얼굴이 계속 작아지니까 ㅋ
수술하길 정말 잘했구나.. 생각해요^^*

예전에는 제가 밝아보인다 인상이 좋아보인다 이런말 들은적이 없었거든요?
 웃는얼굴이 안이쁘게 보여서 일부러 안 웃은 것도 있었지만...
근데 요즘에는 인상이 참 밝아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마음이 참 좋아요.

얼굴도 좋아지고 마음도 좋아지게 해 주셔서 많이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