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치과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가 올라오는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약 한달반전 턱끝전진술을 받은 사람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돈쓸명분도 생겼었고 턱이 길고 뾰족한게 고민이었어서 지도로 검색을해서 집근처에 있는 엠치과로 왔습니다.
성형에대해서 전혀 정보가 없었지만 성형외과냐 치과(구강외과)냐를 생각해보니 치과가 더 믿음이 가더군요. 수술경력도 오래된 선생님이시구요.
전 턱이 길고뾰족해서 무작정 찾아갔지만 선생님이 보시기엔 그보다는 무턱이라고 하시더군요. 무턱이 전 무같이 생긴턱인가? 했네요 ㄷㄷ
근데 이게 뒤로 턱이 전진해있어서 입이 더 튀어나와보이게 되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턱도턱이지만 제 진짜 문제는 돌출입이었습니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워낙 오래걸리는일인데다가, 제가 어릴때 이미 치아4개를 뽑고 교정을 한 케이스였기때문에 다시하기가 어려운점이 많았습니다. 고민끝에 턱끝전진을 하기로 했죠.
턱끝 전진을 하면 돌출입이 상대적으로 덜 나와보입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알수 있으실겁니다.
수술전과 현재(약 한달반경과)입니다. 위가 전, 아래가 후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지않나요?
이 수술의 좋은점은,
양악이 아니기에 간단하고(저는 아팠던 적 없었고 붓기는 2주차부터는 많이 빠져서 거의지금상태가 되더군요) 절개부위도 매우 작고,
무엇보다 내가 그대로 나라는 점 입니다.
눈 코 성형은 제가 봤을 땐 솔직히 새 사사람됩니다. 느낌이 달라져요. 근데 전 그러고 싶진 않았어요. 남자라 할 이유도 없고 ㅎㅎ
그냥 턱뾰족한거 좀 뭉뚝해져서 남자다워지고싶다 이것 뿐이었습니다.
성형이라기보다는 잘못된걸 바로잡는 '교정'의 느낌이 강합니다.
선생님이나 간호사분들 잘해주셨구요. 특히 예쁘신 ㅋ 간호사분이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다만
환자한테 수건을 챙겨오라고하시는데
이건 병원측에서 제공해주는게 좋을듯합니다. 작은거지만 환자가 느끼기엔 '이런거까지 내가?'라는 느낌도 들거든요.
아 그리고
이거하고나면 '우'나 '오'발음하기 힘들어져요 ㅋㅋㅋ 계속 연습중입니다. 참고하시길 ㅎㅎ
원장님이하 모든분들감사하고 다음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