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치과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가 올라오는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여름 M 치과에서 광대뼈를 깎는 수술과 팔자주름이 시작되는 코 양 옆을 돋우는 수술(귀족 수술)을 하였습니다.
병원 원장님이신 이진규 선생님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이신 의사분의 적극적인 소개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병원을 찾은 이유는 양악 수술을 한 후 남아있는 plate를 제거하고 돌출된 광대뼈를 축소하기 위한 수술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상담 후, 김진규 선생님의 조언으로 코 양 옆을 돋우는 수술도 함께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광대뼈를 축소하는 과정에서는 광대뼈의 일부를 깎게 되는데, 이왕 깎고 남는 자가뼈이니 움푹 들어간 코 양옆을 돋우는데 쓰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사실 다른 병원에서 광대뼈를 축소하는 수술을 받기 위해 상담을 받았을 때에도 제가 팔자주름이 시작하는 코 양 옆이 꺼진 편라는 이야기를 듣기를 많이 듣기는 했지만 광대뼈를 이용해서 귀족수술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고, 결정적으로 부작용이 날 수도 있는 이물질이 아닌 자가뼈를 사용한다는 아이디어에 안심이 되어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성형외과에서는 이물질을 이용하여 귀족 수술을 하는데, 광대뼈를 축소하면서 생기는 자가뼈를 이식해서 사용하게 된다는 묘안에 부담감이나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신마취를 하고, 또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수술이니 만큼 걱정이 되어 자세한 수술 과정, 수술 후의 유의사항 등 세세한 부분까지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여쭤봤는데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안심하고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하고 병원에서 하룻밤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편안하고 쾌적하게 있을 수 있도록 대학병원의 입원실처럼 TV와 서랍장도 모두 갖추어져 있었고, 화장실, 병실, 침대 모두 청결하고 위생적이어서 마음 편히 입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이었는데 온도, 습도도 모두 쾌적하게 유지해주셨습니다.
또, 하룻밤 병원에서 입원을 하게 되면서 간호사 선생님께서 밤을 세워 근무를 해 주셨습니다.
수시로 병실에 들러 제 상태를 체크해주시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물어주셨습니다. 잇몸 윗부분을 꿰매서 일반식을 먹지 못하는 저를 위해 특별히설렁탕을 구비해서 기운이 없을 때 데워 식사로 제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수술 후에도 실밥을 풀거나 수술 경과를 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도 제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고, 친절히 유의사항을 말씀해주셔서 퇴원후 집에서 home care를 할때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수술을 통해 축소를 시켜도 수술을 한 후 얼마동안 뼈는 제자리를 찾으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얼굴 주위에 압박 밴드를 정해진 기간 동안 성실히 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여름에 압박 밴드를 하는 것이 답답하긴 했지만, 얼음팩을 압박밴드 위에 대면 큰 불편함 없이 밴드를 장기간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을 한 후 큰 부기는 1달 반~ 2달이 정도면 빠져서 외출하는 데에도 문제가 없는 정도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부기가 완전히 빠져서 본 얼굴로 돌아가는 데에는 저의 경우, 4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뼈가 굳고 붙는 데에는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수술후 처음 2달 동안은 조심해서 산보를 하는 정도로 움직였고, 그 이후로는 경보를 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경험상 운동을 하면 대사가 잘돼서 부기도 빨리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수술해주셔서 1년이 지난 지금은 부모님도 예쁘다고 해주시고 좋아해주시고 제 자신도 만족스럽고 자신있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after 검사, 상담도 해주신 결과 지금은 아무 문제 없이 제 꿈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귀족수술의 경우는 사실 보는 이에 따라서는 성형 수술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간단한 수술이 아닌 만큼 위생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하고, 또 예쁘게 수술해주시고 친절히 상담해주신 M치과의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