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치과의원수술후기

M치과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가 올라오는 공간입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교정을하다가 성장이 너무 빠르다고 양악수술 밖에 없다고해서 중간에 그만두고 고등학교 1학년때 치과를 다시한번 가보니 역시나 수술 밖에 없다는군요 ㅠㅠ

그래서 약 2년정도 수술 전 교정을 하고 M치과에 왔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시설 진짜 돟아서 거기서 뿅갔습니다. 그 다음 의사 쌤에게 부모님과 왔을 때 양악수술을 할 줄 알았는데 원장 쌤이 교정 잘 되있다고 하악만해도 된다고해서 하악수술을 어떻게 하는지 수술 후 후유증(후유증 중에 코곯기도 한다는데 설마 했는데 코 곱니다,) 등 을 알려주셨습니다.그리고 엑스레이와 사진찍는 방으로 가서 간호사 언니가 머리띠와 입 벌리는 플라스틱 두개를 주고 입을 양옆으로 당겨 얼굴의 앞 옆 모습을 여러번 찍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당일 간호사 언니들이 파마할 때 쓰는  모자? 그런걸 씌워주고 수술방으로 직행!!!

친구가 수술할 때 전신마취를 했는데 중간에 눈이 떠졌다구 얼굴은 아프지 않는데 소리가 들려서 엄청 무서웠다고 겁을 줘서 수술방 누웠을 때 심장이 콩닥콩닥 거렸는데 중간에  눈이 떠지기는 커녕 10분 잔 거 같은데 4시간 반에 걸쳐 수술을 하고 눈을 떠보니 침대 위에 누워있더군요. 그리고 거울을보니 어디 이런 괴물이 있나 싶을정도로 얼굴을 붕대로 말았는데도 포텐 터지듯이 붓기가 빵빵해서 터질꺼같구 입에 호스같은거 두개를 낀 후 턱 아래에 냉찜질 팩과 수건을 놓았습니다. 

 수술 전 간호사 언니가 수건하구 휴지 1통을 준비하구

 하루 동안 입원한다음 집으로 컴백!

집에 갈 땐 턱 아래에 테이프 두개를 붙이고 왔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주사기로 먹고(주사기로 약먹으면 대박 써요!!) 며칠 뒤부터는 부드러운거 먹어도 됩니다.

  초반엔 일주일에 한번 씩 병원에 갔는데 좀 있다가는 2주일에 한번 씩 병원으로 갔습니다.

입 안에 교정기 끼우고 초반엔 고무줄 2개 그 후엔 3개 , 4개로 꼈습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의사 쌤 말하실 때 뽱뽱 터져요 진짜 웃겨요.간호사 언니들은 반할정도로 진짜 이쁘고 친절해요.

 그리고 약 두달뒤에 교정기 빼구  마지막으로 사진 한번 더 찍고 일년뒤에 아직 안뺀 아래턱 나사 6개를 빼야 된다 하더군요. 그리고 교정치료 시작!

 의사 쌤 간호사 언니들 내년에 봐요~ >-<